안녕하세요, 무니상자입니다.


사업보고서, 영업보고서로 회사의 사업구조와 경영진의 철학등을 봤다면 이제 기업의 수익구조를 봐야합니다.


이 기업이 수익을 얼마나 내는지, 얼마나 효율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내가 투자를 함으로써 이익을 취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해선 재무제표를 꼭 봐야합니다.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등 여러가지가 있고, 투자지표로써 PER, ROE 등도 있습니다. 이런 숫자를 보면서 이해가 가고 괜찮은 기업이다 싶으면 매수를 하는거고, 왜 이런 숫자가 나왔지 이해가 안 가거나 이상한 기업이다 싶으면 매수를 하지 않는 것이죠. 저같은 초보에게는 정확한 판단이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정황이란게 있으니까요. 이런 정황을 보고 이상하다 싶으면 투자를 하지 않는게 좋겠죠.


괜찮은 기업이다 생각이 들었을땐, 기업가치 대비 싼 가격에 사야합니다. 주식은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싼 가격이 되었을때 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기업 펀더멘탈 대비 비싼 가격에 산다면 가격이 떨어질 일 밖에 없고, 손해가 될 확률이 크죠.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초보에게는 그런 예외적인 경우에 투자하기엔 위험하기 때문에... 그래서 싼 가격을 알기 위해선 본인만의 적정가격을 매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보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봐야겠죠.


주식투자하는데 변동성과 리스크가 있다고 하면, 변동성은 단순히 가격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고 리스크는 20년 후에 망하는 것이라고 존리대표님이 말씀하셨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망하는 기업을 피하기 위해서 재무제표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당장 내년, 내후년에 망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으려면, 재무제표를 꼭 봐야겠죠.


재무제표와 함께 사업보고서 내에 있는 내용도 함께 다룰 것입니다. 또한, 재무제표의 숫자만 나열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이 회사를 투자하기에 적합한가?', '현재 시장가격이 매수하기에 합리적인가?'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상장폐지가 될 것인가?, '관리종목에 편입될 것인가?' 등도 중요하기 때문에 상폐와 관리 기준도 살펴보고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준들과 투자지표 등 재무제표를 읽는다는 것은 취업하는 입장에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본인이 취업해서 입사한 기업의 재무상태가 영 별로라면 월급받는 것은 물론이고 퇴직금 받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엔 회사가 망해버리는 경우가 있겠죠. 그럼 경력에도 손실이 가고 좋을 것이 없습니다. '내가 월급을 밀리지 않고 받을 수 있을까?', '이 기업의 미래성이 있는가?' 등도 사업보고서, 재무제표를 보면 볼 수 있습니다. 


론 기준은 제 기준이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과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보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분석하면서 실력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도 보시면서 같이 투자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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